궁금해요
장례식장 조문시 복장은 어떻게?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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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가 되고 40대가 되어갈수록 장례식장에 가야할 일이 잦아집니다.
아직 나이가 어린 분들은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에 장례식 예절이나 복장 등에 대해 생소할테고 일이 닥쳤을 때 당황하게 될 수도 있는데요
그렇다고 신경을 쓰지 않으면 난감한 상황에 처하게 될텐데요 .
기본적으로 장례식장에 알맞은 복장은 챙겨 입고 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장례식에 적절한 복장과 피해야할 복장은 어떤 것인지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기본은 검은 정장에 흰색 셔츠를 입는 것입니다.
남성이든 여성이든 검은색 계열의 의상이 기본이며 여성의 경우 치마나 바지 모두 상관없으나 너무 짧은 치마는 피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맨살이 신경쓰이면 어두운 스타킹을 신으면 되고 남성의 경우 검은색 타이와 검은색 양말을 신도록 합니다.
넥타이는 매지 않아도 상관없으나 장례식장에서는 신발을 벗게 되므로 양말은 꼭 신경쓰도록 합니다.
검은색 정장이 없거나 당장 챙겨입기 힘든 상황이라면 진하고 어두운 계열로 맞춰 입도록 하고 최대한 단정하게 입도록 합니다.
겨울철이라면 코트나 패딩 등과 같은 두꺼운 외투는 미리 벗고 가방, 모자, 짐 등과 함께 빈소 앞 한켠에 바르게 두고 들어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학생이라면 교복, 군인이나 경찰 등 정복을 입어도 상관이 없으나 너무 튀지 않는 복장이면 되고 현대에서 가장 현실적인 복장은 오피스룩 입니다.
보통은 직장에서 업무 후 퇴근하고 장례식장에 가게 되는데 옷을 갈아입고 가기가 힘든 일정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장례식장에 절대 피해야할 1순위 복장이 바로 빨간색 복장이고 더불어 노랑, 파랑 등 원색이 포함된 옷은 피해야 합니다.
화려한 패턴이나 그림이 그려져 있는 옷, 문구가 들어가 있는 옷도 피해야 하고 반짝거리거나 화려한 악세서리와 장식 등도 피해주세요.
메이크업도 블링블링하거나 화려한 화장은 하지 않습니다.
여름철이라고 하더라도 민소매 옷이나 크롭탑, 반바지 차림은 금물입니다.
장례식장에서 과한 노출이 있는 복장은 실례이며 아무리 더운 날씨라고 하더라도 바지는 긴바지로 치마도 무릎정도 오는 짧지 않은 길이로 착용해주세요.
상의가 반팔인 경우는 크게 신경쓰지 않으나 가능하면 긴 셔츠를 입거나 가디건 등을 걸쳐주면 좋습니다.
예전처럼 형식을 따지지 않기 때문에 과한 복장만 아니라면 결례로 생각하지 않고 신경쓰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고인을 떠나보내고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하는 자리에 서로 신경쓰이거나 마음 상하지 않도록 예의를 지켜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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